약물치료/산부인과

응급피임법 후 추적 관리; Follow-up care of EC users

Informizer 2020. 4. 8. 13:47

상담

응급피임법 시작 후 3주 이내에는 생리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. 생리는 평소보다 더 일찍이나 더 늦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. 3주 이내에 생리가 시작하지 않는 경우 임신 테스트를 시행해야 합니다.  보통 추적 관리를 위해 다시 방문할 필요까지는 없지만, 복통을 동반한 심한 출혈(자궁 외 임신의 증상)이 있거나, 임신 테스트기에서 양성이 뜨거나, 생리가 끝나지 않거나, 다른 질문이 있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도록 권장합니다.

 

임신 검사의 필요성

응급피임약 복용 후 3주 이내에 생리가 시작하지 않는 경우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봐야 합니다. 응급피임약을 먹었다고 해서 이번 생리주기에 앞으로 무방비한 성교를 하더라도 임신을 막아주는 게 아니란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임신이 된 경우

응급피임법 전에 임신 중이던가, 응급피임법이 실패하였던가, 응급피임약 복용 후 관계로 인한 임신일 수 있습니다. 어떤 경우라도, 응급피임약이 태아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. 임신 중 응급피임약의 사용은 선천 기형과 관계가 없습니다. 응급피임약은 자궁외임신의 가능성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응급피임약의 생식능 저하

경구 응급피임약은 미래의 생식능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습니다. 보통 응급피임을 한 여성의 자궁외임신 위험은 낮아지는데, 임신 자체의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.

 

 

< 참고문헌 >

uptodate last updated: Dec 20, 2019.